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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11-12회가 전파를 탄다.

13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행사를 망친 범인을 쫓아온 준휘와 실랑이를 벌이던 청아가 백림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뛰어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리고 설아는 진우의 불륜을 시어머니 화영에게 들킬까 노심초사하고, 화영은 급기야 진우의 휴대폰 내용을 확인하자며 윽박지른다.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로, 총 100부작으로 구성됐다.

극 중 설인아는 연애와 결혼을 포기한 8년차 공무원 시험 준비생 김청아 역을, 김재영은 남의 일에 관심 없는 비혼주의자 구준휘 역을 맡았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11-12회는 14일 오전 10시 15분 KBS Drama 채널에서 재방송 예정이며, 엔딩음악 OST는 박정현의 '미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