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청춘해 실패 박람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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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서트 포스터 이미지. / KT
KT는 오는 21일 토요일 18시 광화문 광장에서 '2019 실패박람회' 프로그램으로 '#청춘해 콘서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진행되는 '2019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며, 실패 인식 전환 및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KT는 이러한 사회적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젊은 세대 소통 프로그램인 '#청춘해 콘서트'를 함께 열었다고 설명했다.
'#청춘해 콘서트'는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라는 주제로 경험담을 전해 줄 인사들이 출연한다. 엄홍길 대장의 실패와 도전 스토리를 시작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난 정세운, 실력파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가 출연한다.
KT는 공연에 앞서 자사 5G 기술을 이용한 HTML5 기반 1인칭 슈팅(FPS) 게임 배틀을 진행한다. 또 5G 스마트 노래방 앱 '싱스틸러' 서비스도 선보인다. 싱스틸러는 KT 5G의 초저지연 기술을 활용해 최대 4명이 동시에 한 화면에서 영상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서비스로, 청춘해 콘서트 중 그룹 온앤오프가 시연할 예정이다.
실시간 중계도 한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올레t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KT 모바일 이용자는 데이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KT 홍보실 윤종진 부사장은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 나아가는 국민들을 격려하고자 하는 실패박람회의 취지에 공감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청춘들이 결과보다는 과정에 의의를 두고 하고 싶은 일들에 맘껏 도전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해 콘서트'는 KT가 2016년부터 젊은 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로, 매회 새로운 형식과 주제, 출연진, 다양한 이벤트로 전국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 11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