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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시민참여현장검증단 운영…480개 학교 교육환경 점검

▲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시민참여현장검증단을 구성해 20일~23일까지 교육환경개선이 필요한 유·초·중·고 화장실과 냉난방개선 등에 대한 현장 검증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유치원 4곳, 초등학교 217곳, 중학교 125곳, 고등학교 128곳, 특수학교 4곳, 각종학교 2곳으로, 서울시교육청은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9월 중 내년 교육환경개선 우선순위 학교를 선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민참여현장검증단은 시민의 시각으로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을 재검증해 예산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개선이 시급한 학교에 먼저 예산을 편성해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된다.

120명으로 구성된 검증단은 △화장실 개선 △냉난방 개선 △창호 개선 △외벽 개선 △바닥 개선 △급식실 개선 등 총 6개 단위사업 24개팀에, 각 분야별 시민·시의원·시설전문가·기술직공무원 등 5명씩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