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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하재숙 SNS

배우 하재숙이 24kg를 감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하재숙은 KBS 드라마 '퍼퓸' 속 캐릭터를 위해 살을 뺐다. 극중 하재숙은 외모 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졌으나, 서이도(신성록 분)를 만나면서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알게 되는 '민재희' 역을 맡았다.

하재숙은 민재희에 완벽 몰입하며 첫 촬영부터 현재까지 탄수화물 섭취를 끊었다고. 그는 "지금까지 탄수화물을 0.001g도 안 먹었다"며 24kg 정도를 뺐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나에게 종교 같았던 탄수화물과 신념 같았던 소주와 완벽하게 생이별하고. 굳이 만나고 싶지 않던 각종 채소와 단백질의 대환장 콜라보로 닭똥냄새를 석 달 넘게 풍기면서 운동까지 해댔으니"라고 언급하며 살을 빼기 위한 노력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