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짤닷컴

본문 바로가기

경기도, ‘34개 사무’ 시군 이양 “도민불편해소” 신호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9-07-23 20:12 조회 46

본문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 경기도청 전경 / 경기도

경기도가 34개 경기도 사무를 시군으로 이양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통해 이양 사무 목록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18일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31개 시장 군수가 참여하는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월 열린 올 첫 번째 정책협력위원회에서 사무 및 시설물을 시군에 이양해 달라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요청을 수용해 시군이 더 잘 할 수 있는 일은 시군에 넘기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등 4차례에 걸친 회의와 3차례 시군 의견 수렴을 통해 62개의 사무와 8개의 시설물 등 70개를 이양대상으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해왔다.

경기도 관계자는 "각 시·군의 여건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도민 편의 개선과 업무 효율성 제고, 자치분권 실현이라는 대승적 목표를 위해 큰 틀의 합의를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도가 추진 중인 이양 사무를 살펴보면 도는 먼저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공사 중단 방치건축물 관리 사무 등 26개 업무와 현재 부천시에서 장애인회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구)내동 119안전센터 건물과 화성시에서 봉담읍행정복지센터로 사용하고 있는 (구)봉담119안전센터 건물에 대한 관리권을 이양할 방침이다.

또한 광역자치단체 업무 성격이 짙은 지방세 체납자 금융거래 정보 제공과 출국금지 요청 등 5개 업무는 수원, 고양, 용인 등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를 대상으로 이양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조성시기에 따라 수원시(3단지)와 경기도(1·2 단지)로 이원화 돼 있는 수원 일반산업단지와, 도(도하)와 양주시(도하2)로 관리가 이원화 돼 있는 양주 일반산업단지의 산업단지 지정권과 관리권을 각각 수원시와 양주시로 이양하기로 했다. 현행 제도는 산업단지 간 연접성과 유치업종의 유사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권자를 통합할 수 있다.

도는 각종 사무가 시군으로 이양되면 지역 실정을 반영한 업무 처리, 행정절차 간소화 등으로 도민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당초 이양대상으로 선정된 70개 과제 가운데 이번 정책협의회 논의 대상에서 제외된 36개를 장기 논의과제와 이양사무 제외 과제로 분류했다.

 
 
유머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3275웃짤닷컴1602002-21
83274웃짤닷컴1286002-21
83273웃짤닷컴1415002-21
83272웃짤닷컴1411002-21
83271웃짤닷컴1324002-21
83270웃짤닷컴560002-21
83269웃짤닷컴523002-21
83268웃짤닷컴545002-21
83267웃짤닷컴517002-21
83266웃짤닷컴571002-21
83265웃짤닷컴450002-21
83264웃짤닷컴498002-21
83263웃짤닷컴428002-21
83262웃짤닷컴480002-21
83261웃짤닷컴485002-21
83260웃짤닷컴415002-21
83259웃짤닷컴477002-21
83258웃짤닷컴420002-21
83257웃짤닷컴472002-21
83256웃짤닷컴509002-21
83255웃짤닷컴354002-21
83254웃짤닷컴402002-21
83253웃짤닷컴399002-21
83252웃짤닷컴398002-21
83251웃짤닷컴394002-21
83250웃짤닷컴446002-21
83249웃짤닷컴437002-21
83248웃짤닷컴439002-21
83247웃짤닷컴440002-21
83246웃짤닷컴514002-21

Copyright © 코리아탑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