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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그린 케이블 출시 러시…친환경·안전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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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9-07-21 17:42 조회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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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은 최근들어 친환경적이고 화재 위험도 최소화한 그린 케이블 을 잇달아 출시 중이다. 사진은 LS전선이 개발한 친환경 옥내용 케이블 HFIX . LS전선
▲ LS전선은 최근들어 친환경적이고 화재 위험도 최소화한 '그린 케이블'을 잇달아 출시 중이다. 사진은 LS전선이 개발한 친환경 옥내용 케이블 'HFIX+'. /LS전선

LS전선은 최근 '그린 케이블'을 잇따라 출시했다. 미세먼지를 줄여 친환경적이면서 불에 잘 타지 않아 안전도 지켜낸 제품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전력·통신 케이블은 화재 뇌관 역할을 하거나 대형 인명 피해 원인으로 지목돼왔다. 기술적 한계와 법령 미비 때문이다.

LS전선은 최근 매연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선박용 육상전원공급 케이블을 출시했다. 선박이 항구에서 자체 엔진 대신 육상 설비를 통해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컨테이너선 1척이 정박중 발생하는 황산화물이 디젤 승용차 5000만대, 초미세먼지가 트럭 50만대 분량에 이른다는 점에 착안했다.

불에 잘 안타는 난연제품과 고온에서도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내화 제품, 화재에 강해 유독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케이블도 속속 선보였다. 유독가스가 화재시 인명사고 주 원인임을 고려할 때 골든타임을 늘릴 수 있는 셈이다.

친환경 옥내용 케이블 'HFIX+(플러스)'는 기존에 자주쓰이던 폴리염화비닐(PVC) 케이블보다 유독가스를 적게 배출하고, 연기 공기 투과도도 높여 시야 확보도 용이하게 했다.

민간 건설사는 친환경 케이블 사용이 보편화됐지만, 일부 공공 건설사는 여전히 PVC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어 화재시 피해 확대가 우려된다는 전언이다.

LS전선은 내화 특성을 높인 케이블도 개발해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1050˚C에서 120분을 견딜 수 있는 제품으로, 최근 발생했던 것처럼 통신사에 화재가 일어나도 통신과 신호 전송 등 기능을 수시간 이어갈 수 있다.

국내법상으로 케이블 내화 기준은 750˚C, 90분에 불과하다. 해외 주요국가들은 950~1050˚C, 120~180분으로 규정하고 있어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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