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짤닷컴

본문 바로가기

기타 3대와 카혼의 불꽃 튀는 향연 "바르셀로나 기타 트리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9-07-19 17:32 조회 72

본문

공연이 끝난 후 인사하는 바르셀로나 기타 트리오
▲ 공연이 끝난 후 인사하는 "바르셀로나 기타 트리오"

'루이스 로비스코'를 비롯한 3명의 기타 명인은 기타 3대와 카혼 1대만으로도 얼마나 화려한 연주가 가능한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지난 11일 저녁 9시 30분에 성황리에 막을 내린 공연에 관객들의 박수가 끝없이 이어졌다.

중간 중간 현란한 발동작으로 음악과 어우러진 플라멩코 댄서 '카롤리나 모르가도'와 '호세 마누엘 알바레즈'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공연 중간에 기타 한 대로 무려 네 명이 합주를 하며 우리 귀에 익은 마이클잭슨의 "빌리진"을 연주하는 순간이었다.

카혼을 담당하던 '파퀴도 에스쿠데로'는 앉은 자세로 기타 몸통을 두드리며 리듬을 맞추고, '자비어 콜'은 '루이스 로비스코' 어깨 너머로 팔을 뻗어 위쪽에서 기타를 연주했다. '마누엘 곤잘레스'는 또 다른 위치에서 기타를 어루만졌으며 가운데 '루이스 로비스코' 는 앉은 자세로 비좁은 틈새에서도 전혀 막힘이 없는 연주를 선보였다.

예상치 못했던 "빌리진"이 나오자 관객들은 환호했다. 이 외에도 이들은 기타만으로 "미션 임파서블" 주제곡, 딥 퍼플의 "Smoke on the Water" 등 대중가요 명곡들을 한 토막씩 연주해 기염을 토했다.

공연이 끝난 후 팬사인회 하는 바르셀로나 기타 트리오 멤버들
▲ 공연이 끝난 후 팬사인회 하는 "바르셀로나 기타 트리오" 멤버들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은 기립 박수로 환호했고, 이들은 공식 일정이 아닌데도 팬 사인회를 가져 열정적인 한국인 팬과 궁합이 잘 맞는 듯 했다.

앞자리에서 공연을 관람한 A씨는 "공연이 최고였다. 꿈에서라도 스페인 다녀오겠다."며 감동어린 소감을 전했다.

 
 
유머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3275웃짤닷컴1607002-21
83274웃짤닷컴1287002-21
83273웃짤닷컴1417002-21
83272웃짤닷컴1413002-21
83271웃짤닷컴1326002-21
83270웃짤닷컴562002-21
83269웃짤닷컴523002-21
83268웃짤닷컴545002-21
83267웃짤닷컴517002-21
83266웃짤닷컴571002-21
83265웃짤닷컴450002-21
83264웃짤닷컴498002-21
83263웃짤닷컴428002-21
83262웃짤닷컴480002-21
83261웃짤닷컴486002-21
83260웃짤닷컴415002-21
83259웃짤닷컴478002-21
83258웃짤닷컴420002-21
83257웃짤닷컴472002-21
83256웃짤닷컴509002-21
83255웃짤닷컴354002-21
83254웃짤닷컴402002-21
83253웃짤닷컴399002-21
83252웃짤닷컴398002-21
83251웃짤닷컴394002-21
83250웃짤닷컴446002-21
83249웃짤닷컴437002-21
83248웃짤닷컴439002-21
83247웃짤닷컴440002-21
83246웃짤닷컴514002-21

Copyright © 코리아탑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