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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학군단, 홈커밍데이·하계 전투지휘자훈련 출정식

▲ 세종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ROTC)이 지난 6월 21과 26일 교내 다산관에서 57기 소위들의 홈커밍데이 행사와 하계 전투지휘자훈련 출정식을 가졌다. /세종대학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학생군사교육단(ROTC)이 지난 6월 21과 26일 교내 다산관에서 57기 소위들의 홈커밍데이 행사와 하계 전투지휘자훈련 출정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홈커밍데이는 지난 3월~6월말까지 약 4개월 동안 야전 부대에 배치돼 군사훈련련을 수료한 15학번 조광모 소위를 비롯해 38명의 육군 소위들이 후배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군보병학교장상을 수상한 조광모(경제통상학과 15학번) 소위는 "이제 야전에 가서 소대장으로 임무 수행하게 된다"며 "창의적인 사고로 도전하며 소통하는 세종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야전에서 임무를 수행할 58기 후보생들과 59기 후보생들은 세종대 교학부총장 주관으로 하계 전투지휘자 훈련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 신고를 한 58기 대대장 후보생 백의헌(체육학과 16학번) 씨는 "이번 훈련을 통해 모범을 보인 선배들의 뒤를 이어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무더위를 극복하고 실전적인 전투기술을 습득해 전사다운 기질이 충만한 모습을 갖추고 오겠다"고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