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銀, 中企 '우산 역할'…中企대출↑
조회수 : 5       날짜 : 2019.07.12

지방은행이 지역중소기업과의 밀착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금융업무를 확대하고 있다 각 사
▲ 지방은행이 지역중소기업과의 밀착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금융업무를 확대하고 있다/각 사

주요 지방은행이 지역 중소기업의 든든한 자금줄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의 '우산 역할'을 통해 금융업무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 특히 지방은행은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중소기업에 자금을 제공하는 한편 긴급자금 제공,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에선 중소기업 부실이 확산할 경우 지방은행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각 은행이 부실 정도에 따라 충당금을 쌓고 있어 리스크가 전이될 개연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5대 지방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액은 총 79조333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77조459억) 대비 2조2877억원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부산은행이 23조363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은행(22조8272억원), 경남은행(17조6148억원)이 뒤를 이었다. 광주은행을 제외한 지방은행 모두가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한 셈이다.

5대지방은행 기업대출현황 금융감독원
▲ 5대지방은행 기업대출현황/금융감독원

먼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침체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경제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은행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를 통해 혁신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금융지원과 비즈니스 멘토링 시스템 등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부터 밀착관계를 형성하겠다는 복안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의 창업기업이 성장해야 지역경제를 뒷받침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시행하게 됐다"며 "창업기업 육성이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창원시와 손잡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창원시는 협력자금 150억원을 지원하고 경남은행은 협력자금의 2배인 300억원을 대출 재원으로 조성했다. 일자리창출기업, 조선사 및 한국GM 협력업체, 소상공인, 수출기업, 스마트공장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대구은행도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등 관계형 금융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대구은행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하반기 국내은행 관계형 금융 취급실적 평가'에서 중소형은행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대구은행은 대구 경북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 업종의 상환부담을 줄이기 위해 9439억원의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분할상환 중이거나 분할상환예정인 대출을 최장 6개월간 유예할 수 있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영업점장이 전결로 취급하도록 해 절차를 간소화했다.

특히 대구은행은 관계형 금융이라는 이름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에 장기대출과 지분투자, 컨설팅을 제공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담보는 부족해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에게는 지분투자 등의 기회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 경기침체가 폐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안정적인 정기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등 지역 기업이 경영 어려움을 겪자 근로자 등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있다"며 "업무협약으로 근로자 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지원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메트로신문]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9070700062

◀ 이전글
다음글 ▶
목록
← → 방향키를 눌러보세요.
다른 콘텐츠 더보기
댓글 [0]
번호 제목 날짜 조회수
63754PC·스마트폰 관리 한번에…KT, 'PC안심2.0' 서비스 출시 2019.07.180
63753NHN,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청소년 덕후생활’ 진행 2019.07.180
63752국내 최초 한국OTT포럼 출범, 16일 창립 세미나 개최 2019.07.180
63751용인시, GTX-A노선·용인경전철 연장 등 교통망 구축에 박차 2019.07.180
63750내년 최저임금 8590원…中企업계 "아쉽고 안타깝다" 2019.07.180
63749경기 침체등에 기업들, 온누리상품권 구매액 '반토막' 2019.07.180
63748이민정 "남편 이병헌과 동반 예능 출연? 그럴 일 없을 것" 왜? 2019.07.180
63747한지민♥정해인, 실제 나이 차이는? 2019.07.180
63746"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 하리수, 강인 탈퇴에 슈퍼주니어 팬덤 저격 2019.07.180
63745오승윤 "동승女 음주운전 말리려고 시도했지만…" 2019.07.180
63744경기도,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 전담팀 구성 2019.07.180
63743카카오페이, 애플 앱스토어 간편결제 서비스 최초 시작 2019.07.180
63742박원순 시장, '청년에 투자' 멕시코시티 사회혁신센터 방문 2019.07.181
63741서울시, 저이용 체육시설 없애고 공공주택 짓는다···강남 도심에 22세대 공급 2019.07.180
63740박원순, 세계도시 시장포럼서 '스마트도시 서울' 기조발표 2019.07.180
63739새단장한 돈의문박물관마을, 5~6월 11만명 다녀가 2019.07.180
63738주택금융공사, 6개 공공기관 공동 감사워크숍 개최 2019.07.180
63737신보,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 제6기 모집 2019.07.180
63736신한은행, 매일유업과 디지털 플랫폼 공유 업무협약 2019.07.181
63735美 금리인하 시그널에 코스피 반등…"유동성 공급 기대" 2019.07.180
63734금융위, 전남권 벤처투자펀드 200억 규모 조성 2019.07.180
63733우리카드,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A3’유지 2019.07.180
63732"유니콘 되기 위해선 '성장' 하나에 몰입하라"…선배 유니콘기업의 조언 2019.07.180
63731코스닥 677.01P (+1.5%↑) 상승 마감, SK머티리얼즈, CJ ENM등 상승 2019.07.180
63730코스피 2,081.43P (+1.1%↑) 상승 마감, SK하이닉스, 신한지주등 상승 2019.07.180
63729주택금융공사, 정책모기지 창작문예 공모 시상식 개최 2019.07.180
63728BNK경남은행, 사회적기업 자금지원 실적 ‘지방은행 1위’ 2019.07.180
63727국내 노동이동 둔화..."직업 한번 잃으면 실직자 신세 못 벗어나" 2019.07.180
63726아이스크림에듀, 코스닥 신규상장 기념식 2019.07.180
63725캠코-한국감정원, 국유재산 전자계약 활성화 설명회 2019.07.180
63724신한카드, DIY형 초개인화 카드 선보여 2019.07.180
63723삼성카드,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함께 특별한 고객 혜택 2019.07.180
63722하나금융그룹,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1호 광주에 개원 2019.07.180
63721위니아딤채, UCC 공모전 실시…"위니아·딤채 브랜드 창의적으로 표현해주세요" 2019.07.180
63720유럽 부동산 품는 국내 증권사들…왜? 2019.07.181
63719100일 맞은 5G…황창규 KT 회장 "'1등 5G' 확고히 하겠다" 2019.07.180
63718와그트래블, 여행지 입력하면 필수템 보여주는 '빠른 검색' 기능 도입 2019.07.180
63717LG전자, 강원도 소방서에 방화복세탁기 20대 기증 2019.07.180
63716시민단체, "지하철 9호선 혼잡도 개선 위해 민간위탁 철회하라" 2019.07.180
63715미래에셋대우, 아이지에이웍스 상장 대표 주관사로 선정 2019.07.180
63714네이버 클라우드, 동남아 1위 SaaS 업체 데스케라와 협약 체결 2019.07.180
63713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유튜브 구독 이벤트 진행 2019.07.180
63712[IPO간담회]윌링스 "신재생에너지 대표기업 도약 목표" 2019.07.180
63711"중국 반도체 장비 시장, 내년에는 세계 1위" SEMI 발표 2019.07.180
63710금융위,소비자 중심 경영인증제 도입 2019.07.180
63709"경제 곧 성장한다"만 되풀이 중인 당정청 2019.07.180
63708[도돌이표 증시]<中>증시 활성화 정책 '지지부진' 2019.07.181
63707하나금투, 종금사 대열 합류…'영업하는 사장님의 힘' 2019.07.180
63706'지게차에서 물류자동화까지'…㈜두산, 종합 물류서비스 선포식 2019.07.183
63705한화시스템, '에어택시' 사업 진출…美기업에 295억원 투자 2019.07.180
처음 |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 | 마지막
문의 & 삭제요청 : doublek0000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