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마이클 키르쉬 대표,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 오픈 끝으로 국내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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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 오픈 행사에 참석한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정연우 기자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대표가 한국에서의 마지막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포르쉐코리아는 18일 오전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 오픈 기념 미디어행사를 개최했다. 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마이클 키르쉬 대표의 국내 마지막 공식 일정이다. 그는 8월1일부로 포르쉐 재팬 신임 대표로 임명된다. 단 후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지난 3년간 사장직을 수행하면서 서울은 역동적인 도시라는 것을 느꼈다"라며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은 제품을 넘어 라이플 스타일 영역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오픈한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은 밀라노, 광저우, 방콕 등에 이어 전 세계 8번째로 오픈하는 포르쉐 스튜디오다.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은 연면적 1060㎡, 지상 2층 구조로 1층에는 판매중이거나 출시예정인 포르쉐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
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고객들이 포르쉐 브랜드와 함께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구상해 볼 수 있으며 증강현실, 디지털 요소 등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으로 포르쉐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의 운영은 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서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에서 맡는다. 제품설명 및 시승체험을 담당하는 '포르쉐 프로'와 고객 맞춤형 차량을 설계하는 '포르쉐 스튜디오 컨설턴트', 스튜디오 소개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르쉐 스튜디오 호스트 & 디지털 전문가'가 새로운 포르쉐 고객들을 응대할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 관계자는 "포르쉐 스튜디오는 유동인구가 많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지역에 위치한다"며 "지역적 요건과 브랜드 가치에 부합하도록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