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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백종원 유튜브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

백종원은 지난 10일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을 오픈하고 11일 8개의 동영상을 업로드하며 본격적인 유튜버 활동을 예고했다.

백종원은 '제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몇 달 전에 장모님께서 연락을 주셨다. 갈비찜 레시피를 물어보더라. 내 레시피대로 했는데 안 나온다고 했다. 장모님이 보내주신 백종원 레시피는 내 레시피와는 조금 달랐다. 많은 분들이 음식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된 게 좋긴 한데 약간 섬찟하더라"라며 제대로 된 레시피를 알리기 위해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어 "책에 썼거나 방송에서 했던 레시피를 그대로 쓰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백종원은 100인분의 제육볶음을 만드는 법과 창업 강의 현장, 돼지목살 스테이크 카레 레시피 등을 공개했다.

백종원이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오후 6시 기준 구독자수 16만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