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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 본사 전경.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채용형 청년인턴 4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캠코는 지난 2014년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차별·제한 없는 '열린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채용에서도 입사지원서 평가를 폐지해 필기 전형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직무와 역량 중심으로 1, 2차 면접을 시행할 예정이다.

전형 순서는 필기전형, 1차(합숙) 면접, 2차 면접전형 순이며 필기전형은 부산과 서울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1차 면접에서는 인공지능(AI) 면접을 시행해 채용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한다. 단 AI 면접은 올해가 처음인 만큼 평가 점수에 반영하지 않고 참고자료로만 활용한다.

또 사회 형평적 채용 강화를 위해 장애인, 취업지원 대상자에 대한 채용목표 비율도 10%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5급 금융일반 경영, 경제, 법, 건축, 전산 총 5개 분야이며, 약 1개월 근무 후 평가를 거쳐 90% 이상 정규직원으로 전환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이며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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