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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훈맨정음 캡처

박준형이 20년 전 출연료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N ‘훈맨정음’에서 박준형은 “나는 97년도에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준형은 “그때 회당 출연료로 2만 8천 원을 받았고 한 달에 약 38만 원을 받았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은지원은 “박준형 씨가 출연료로 god를 먹여 살렸다고 한다"라며 말을 이었고, 출연자들은 “그렇게 짚고 일어났구나”라며 감탄했다.

이어 박준형은 20년 전을 회상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그래서 그 당시 태우가 좀 말랐었다. 그런데 어느새 돼지쓰!”라고 말하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훈맨정음’은 한국어 실력이 2% 부족한 해외파 셀럽이 출연하여 다양한 게임을 통해 재밌고 유익하게 한국어를 알아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