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중요 금석문 탁본 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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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기념
― 5. 9.(목) ~ 5. 30.(목) / 한국방송공사전주방송총국 갤러리
- ▲ 동학혁명모의탑
전라북도 문화원연합회(회장 : 나종우)는 한국방송공사전주방송총국과 공동으로 5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국방송공사전주방송총국 갤러리에서 동학농민혁명 관련 및 시군의 중요한 금석문* 탁본 43점에 대하여 전시한다.
▲금석문(金石文) : 주로 사적비·탑비·묘비 등에 새겨진 글씨로, 당시의 사회상 및 역사적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 사료로서 가치가 큼
이번 전시는 특별히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5월 11일)을 기념하여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하여 의미 있는 금석문 탁본 7점과 시군에 산재한 중요 금석문 탁본 36점을 대상으로 기획되었다. 지난해 11월에도 문화원연합회는 문화원의 날을 기념하여 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시군에 산재한 중요 금석문 탁본을 전시한 바 있다.
5월 11일은 올해 첫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동학농민혁명기념일로, 지난 2월 1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전시 작품을 제공한 전라북도문화원연합회는 전라북도내 14개 시군 문화원 간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설립된 것으로, 문화원은 그간 지역의 향토문화 연구 및 문화자료의 조사 등의 역할을 톡톡히 해온 명실공히 지역문화의 지킴이라 할 수 있다.
전라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을 기념하여 지역방송국과 문화원이 함께 탁본작품 전시를 기획한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전시를 관람하여 동학농민혁명과 금석문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