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공유경제 플랫폼 적극 도입…청년창업 활성화에 앞장
조회수 : 1       날짜 : 2019.05.16

공유주방 위쿡 사직점 롯데지주
▲ 공유주방 위쿡 사직점/롯데지주

유통업계, 공유경제 플랫폼 적극 도입…청년창업 활성화에 앞장

함께할수록 행복해지는 '공유오피스'·'공유주방'

사업 아이디어와 추진력은 갖췄지만, 자본이 없어서 창업을 망설이는 청년사업가들을 위해 유통업계가 팔을 걷어부쳤다.

하나의 사업장이나 상품을 여럿이 나눠쓰는 개념의 공유경제 플랫폼을 도입해 청년창업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는 공유오피스 사업에 뛰어든 데 이어 공유주방사업 모델을 도입해 식품·유통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꾀한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지난 3월 공유주방 스타트업 '심플프로젝트컴퍼니'에 15억원을 투자했다. 심플프로젝트컴퍼니는 국내 최초로 공유주방 서비스인 '위쿡(WECOOK)'을 선보인 스타트업이다.

롯데그룹의 핵심 유통·식품사인 롯데호텔·롯데쇼핑 e커머스·롯데슈퍼·롯데지알에스 4개사는 심플프로젝트컴퍼니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제품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공유주방은 F&B 사업자들의 투자비용을 낮춰주는 공유경제형 비즈니스로, 말그대로 하나의 주방을 여러 사업자가 나눠쓰는 것이다.

주방 설비와 기기, 공간을 빌려주는 서비스로 적은 창업비용으로 외식업에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 1인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또한 공유주방 사용자끼리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이 신메뉴 출시 전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어 보완점을 사전에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선도시장인 미국에서는 2013년 130여개였던 공유주방이 2016년 200여개로 3년새 50% 이상 늘어나는 등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롯데 측은 "공유주방사업은 F&B 산업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심플프로젝트컴퍼니와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해 적극적으로 시너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우선 롯데호텔은 소속 셰프 200여명의 R&D센터로 위쿡을 활용할 예정이다. 롯데호텔을 비롯해 롯데슈퍼, 롯데쇼핑 e커머스는 F&B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유통채널을 지원하기로 했다. PB 제품 개발 역시 논의 중이다.

롯데지알에스는 공유주방, 공유식당 등 심플프로젝트컴퍼니의 부동산 공동개발에 참여한다. 컨세션 등 롯데지알에스가 운영하는 복합시설물 내에 심플프로젝트컴퍼니가 인큐베이팅한 우수한 F&B 사업자의 매장 입점을 추진하고, 배달전용 제품의 R&D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롯데는 역삼동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를 운영중이다. 롯데월드타워의 워크플렉스는 총 66개실, 565석 규모로, 입주 기업들이 규모와 목적에 따라 2인실부터 75인실까지 사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14층부터 38층까지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유오피스는 건물 전체나 혹은 일부를 임대해 여러 사업자에게 월 사용료를 받고 공간을 빌려주는 사업이다. 공간이 필요한 기업들은 원하는 면적만 임대료를 주고 빌릴 수 있고 건물주는 공실을 줄여 건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공유오피스 스케일업 스페이스 신세계인터내셔날
▲ 공유오피스 스케일업 스페이스/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도 최근 강남구 청담동에 '스케일업(SCALE UP) 스페이스'를 오픈하며, 공유오피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스케일업 스페이스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관련 스타트업이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유오피스로 일정 금액의 월 사용료를 지불하면 사무실과 함께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타트업을 위한 공유오피스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4월 오픈한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 S.I 랩을 업그레이드 했다.

기존 S.I 랩이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면, 스케일업 스페이스는 라이프스타일 관련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이 월 150만원(4인 기준)의 사용료를 내고 사용하는 멤버십 전용 오피스다.

전체 규모는 278㎡(84평)로 총 7개의 오피스와 미팅룸, 로비와 외부 휴게실로 이뤄졌다. 총 7개의 오피스 중 1개는 한국을 방문한 해외 업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외 고객 전용으로 운영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그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유통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브랜드와의 협업 기회와 물류센터 공간 대여 등을 제공한다.

박승석 신세계인터내셔날 기획 담당 상무는 "스케일업 스페이스는 임대업이 목적이 아니라 유망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라면서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해 소규모 스타트업이 발전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메트로신문]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90509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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