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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 8차 교섭 스타트…사장과 위원장 별도 만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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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8-04-16 14:57 조회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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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 8차 교섭 스타트…사장과 위원장 별도 만남 진행

극한 대립으로 치닫던 한국지엠 노사가 16일 긴급 임금·단체협상(임단협) 교섭에 나섰다.

지난 12일 폐쇄회로(CC) TV 건으로 제 8차 임단협 교섭이 무산된 이후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20일까지 비용 절감 방안에 동의하지 않으면 법정관리를 신청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자 노사가 급하게 협상 테이블에 앉는 모습이다.

법정관리 여부를 결정지을 데드라인(20일)까지 불과 닷새 밖에 남지 않는 상황에서 노사가 임단협 잠정합의 실마리를 도출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8차 교섭을 진행했다. 지난 12일 CCTV 설치 등의 문제로 갈등을 빚으며 불발된 8차 교섭이 다시 열리는 것이다. 노조는 사측이 교섭단의 안전 보장 방안을 요청함에 따라 안전확약서약서를 쓰고 교섭에 임하기로 했다. CCTV를 당장 설치하기에는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교착 상태에 빠졌던 한국지엠 노사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노사간 임단협 관련 논의를 시작했기 때문에 합의안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로도 풀이된다.

또한 이날 오후 4시에는 카허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임한택 노조위원장이 별도의 만남을 진행하는 만큼 입장차를 좁히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8차 교섭에서 노사 교섭의 공전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노조의 군산공장 폐쇄 철회 요구를 별도 사안으로 떼고 실질적인 비용절감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면 임단협 잠정합의가 급물살을 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GM이 20일 한국지엠 법정관리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노사간 교섭이 급하게 잡혀 잠정합의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아직 어떠한 결과도 장담할 수 없지만 데드라인이 임박한 만큼 서로간 입장차를 좁힐 수 있을 것"이라며 "임단협 합의 가능성이 커진다면 GM도 법정관리를 신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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