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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조민희가 공개한 자녀 사교육비가 화제다.

조민희는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조민희가 출연했다.

이날 조민희는 연년생 아이들을 사교육비로 월 500이상을 지출한다고 밝혔다.

조민희는 시대가 바뀌어도 식지 않는 엄마들의 교육 열정에 대해 전했다.

조민희는 "저도 굉장히 극성스러운 엄마 중의 한 사람이고, 남매에게 국어 영어 수학 뿐만 아니라 예체능을 기본적으로 시켰다"고 밝혔다.

조민희는 "큰 아이가 고등학교에 가면서 집과 학교를 왕복하면 2시간이 걸리는데 독서실 갔다가 집에 오면 새벽 2시쯤 된다. 그럼 새벽 6시 반에 버스를 타야 하는데 3~4시간 밖에 못 잔 아이를 깨워서 가라고 못 해요. 그래서 아침에 차에 아이를 태우고 도시락을 먹여서 데려다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력 끝에 명문대에 들어갔고 지금은 고맙다는 얘기를 하지만 공부를 시킬 때는 저도 돈 생각이 나더라. 투자에 비해 아이가 잘 따라오지 못하면 화가 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조민희는 "시대가 바뀌어도 엄마들의 교육열을 식지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