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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혁신교육지구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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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9-01-18 00:50 조회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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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 시장. 손진영 기자
▲ 박원순 서울 시장./ 손진영 기자

학교와 마을의 교육 공동체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양육하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가 올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과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2단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지역 여건에 맞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발굴해 실현하도록 서울시와 교육청이 지정·지원하는 자치구다.

2015년 11개 자치구를 시작으로 지난해 22개 구로 확대됐다. 올해 강남·송파·중랑구가 참여하면서 25개 전 자치구에서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1단계(2015~2018년)에서 마을-학교 연계 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학교의 변화(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접목한 학교 교육과정 개선) ▲마을의 변화(청소년 방과후 활동 기반확대) ▲교육 거버넌스 구축(민·관·학 협력을 통해 다양한 주체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 교육 사업 추진)을 이뤄왔다. 2단계(2019~2022년)에서는 민·관·학 협력을 통한 교육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모든 혁신교육지구에서 수행해야 했던 필수과제를 없애고 자치구별로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시는 자치구 당 평균 15억원(시 5억원, 시교육청 5억원, 자치구 5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자치구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 안팎을 넘나드는 배움과 쉼을 지원한다.

서대문구에서는 토요일마다 동주민센터 유휴공간을 활용해 '토요동 학교'를, 영등포구는 문래창작예술촌 등 지역 거점 공간 20여곳에서 방과후 학교를 진행했다. 구로구 청소년들은 학교,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청소년축제를 직접 기획해 운영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벽을 허문 협력모델로 2015년 첫발을 뗀 '서울형 혁신교육지구'가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되는 2단계 도약을 시작했다"며 "아이들이 '앎과 삶'을 즐겁게 배우고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 25개 자치구가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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