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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DMC에 '미디어노동자'를 위한 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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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8-05-31 14:50 조회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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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DMC에 '미디어노동자'를 위한 쉼터 문 열어

서울 상암동에 '미디어노동자'를 위한 쉼터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100여 개의 미디어 기업이 밀집한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휴 서울미디어노동자쉼터'를 개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쉼터는 DMC산학협력연구센터 604호에 위치해 있으며, 총 250㎡ 규모로 조성됐다. 쉼터에는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는 작업공간과 휴식공간이 있다.

방송작가 등 여성노동자 비율이 높고 밤샘작업이 많은 업무 환경을 고려해 여성전용휴게실 2개와 침대 2개 등을 배치했다. 노동권익상담실과 회의실도 갖췄다.

시는 서울시노동권익센터, 전국언론노동종합과 협업해 센터 운영에 내실을 다졌다. 시는 비정규직 미디어노동자들에게 노동상담부터 법적구제까지 권익개선 전반을 지원한다.

쉼터(1833-8261)에 전화하면 부당노동행위 등과 관련한 노동상담을 할 수 있다. 개인차원에서 해결할 수 없는 경우 언론노동조합과 함께 고용주를 만나 설득·협의하는 단계를 진행한다.

법적구제가 필요한 경우 서울노동권익센터 내 전문 변호사와 노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외부 기관을 이용할 경우 사건 수임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쉼터에서는 정기적으로 노동법 교육을 진행하고, 미디어노동자들을 위한 회의실, 카페테리아 등의 공간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시는 향후 이용시간 분석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운영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시는 미디어노동자들이 현장에서 겪은 피해사례를 고발할 수 있는 창구인 '미디어신문고'를 만들어 피해사례를 수집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비정규직·프리랜서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업무·휴식공간을 보장받지 못했던 미디어노동자들을 위한 전용쉼터 개소가 이들의 노동권익 개선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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