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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주완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인정했다.

10일 한주완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측은 메트로신문에 "한주완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판결 받은 게 맞다. 현재는 자숙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형사 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한주완이 지난달 4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과 320만원 추징도 함께 선고했다.

한주완은 지난해 1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판매자로부터 대마초 약 10g을 구입한 혐의를 받았으며 재판과정에서 범행을 모두 시인했다.

한편, 한주완은 KBS드라마 '왕가네 식구들'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무엇보다 매 작품마다 올바른 이미지를 보여왔기 때문에 이번 사건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