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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서 무차별 총격… 3명 사망 테러 가능성도 조사

캐나다 토론토 도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당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Ap통신은 캐나다 토론토 중심가 그릭타운 일대에서 인도를 걷고 있던 한 남성이 식당 등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총격으로 10살 소녀와 18세 여성이 숨지고 13명이 다쳤고 총격 용의자는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망한 것으로 보도됐다.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으면 현지 경찰은 테러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 접수는 없고 캐나다 시민권자인 동포 2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