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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7주년 기념 팬미팅, 2분만에 전석 매진

그룹 에이핑크의 7주년 기념 팬미팅 '핑크 시네마(PINK CINEMA)'가 전석 매진됐다.

지난 27일 오후 8시 멜론티켓에서 진행된 에이핑크의 7주년 기념 팬미팅 'PINK CINEMA'의 티켓 예매는 단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티켓오픈 전부터 예매 관련 문의가 폭주했고, 티켓 판매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티켓 확보를 위한 팬들 간 경쟁이 치열했다. 여석이 생길 경우 일반예매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열띤 경쟁으로 인해 취소표 발생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전했다.

에이핑크는 지난 1월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 '핑크 스페이스 2018(PINK SPACE 2018)'의 티켓을 3분만에 전석 판매하며 국내에서만 4연속 단독 콘서트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이번 팬미팅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티켓파워를 입증한 에이핑크는 7년간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에이핑크의 7주년 기념 팬미팅 'PINK CINEMA'는 오는 4월 2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