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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 1조4700억원…전년 比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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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8-07-11 15:28 조회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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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 1조4700억원…전년 比 24.5%↓

지난해 미세먼지 영향으로 보건용 마스크 용품과 콘택트렌즈 관리용품의 생산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17년 의약외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외품 생산실적은 1조4703억원으로 전년 대비 24.5% 감소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그 동안 의약외품 분야에서 약 20% 차지해 온 염모제, 탈모방지제, 욕용제, 제모제 등 4종의 제품군이 화장품으로 전환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의약외품 수출은 3958억원, 수입은 2087억원으로 1871억원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1713억원) 대비 9.2% 증가한 금액이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8024만 달러)이 1위를 차지했으며, 베트남(4865만 달러), 방글라데시(4587만 달러), 일본(4125만 달러) 순으로 이어졌다. 또 인도네시아(2394만 달러, 47.2%), 태국(1809만 달러, 60.1%), 러시아(456만 달러, 50.9%), 파키스탄(162만 달러, 127.1%)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 눈 등을 보호하기 위한 관련 제품 수요가 크게 늘었다. 식약처에 따르면 보건용 마스크 등 마스크 생산실적은 381억원으로 전년(187억) 대비 103% 증가했다. 또 렌즈세척액 등 콘택트렌즈 관리용품은 125억원으로 전년(55억원) 대비 127%로 높아졌다.

개인위생과 방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가정용 살충제와 감염병 예방용 살균소독제의 지난해 생산실적도 각각 933억원, 35억원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업체별로는 동아제약(2727억원)이 지난해 2위에서 1위로 올라섰으며 엘지생활건강(2443억원), 유한킴벌리(1085억원), 애경산업(1008억원), 아모레퍼시픽(88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업체의 생산실적은 전체 생산실적의 55.4%를 차지했다.

지난해 국내 생산실적 1위 품목은 전년과 동일하게 동아제약의 '박카스디액'(1408억원)이었다. 이어 박카스에프액(909억원), 메디안어드밴스드타타르솔루션치약맥스(576억원), 페리오46센티미터굿스멜링치약(498억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신종 감염병 발생 증가 등 사회 환경이 변화하고 있고 생활 속 화학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의약외품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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