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서 경찰관 흉기에 찔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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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8-07-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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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난동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양 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12시 49분쯤 김모 경위(51)와 오모(53)경위는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북 영양군 영양읍의 한 주택에서 주민 A씨(42)가 휘두른 흉기에 김모 경위가 찔렸다. 김 경위는 출혈과 함께 곧장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오후 2시 39분쯤 사망했다.
김 경위와 함께 출동한 오모 경위도 A씨가 휘두른 돌에 맞아 머리를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신병력이 있다는 가족 진술을 확보하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