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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정밀기계는 유럽지역 협동로봇 공급계약을 맺는 파트너십데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협동로봇은 작업자의 주변에서 작업자의 업무를 돕는 로봇이다. 주로 금속가공·플라스틱 사출기계와 같이 작업자가 다칠 위험이 있거나 반복적인 작업을 하는 산업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앞서 한화정밀기계는 2017년 3월 국내업계에서 최초로 협동로봇 'HCR-5'를 출시하고 제품라인업을 확대해왔다. 지금까지 유럽에 1개 대리점을 운영 중이었지만 이번 파트너십데이에 새로운 유럽대리점 6개사와 협동로봇 공급계약을 맺었다.

한화정밀기계는 이번 파트너십데이를 계기로 유럽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함과 동시에 '한화로보틱스'라는 사업 브랜드를 새롭게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