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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분할매각 없다" 시장 혼란 방어 나선 M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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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8-06-24 15:02 조회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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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분할매각 없다" 시장 혼란 방어 나선 MBK

국내 보험사 인수합병(M&A) 시장의 최대 '대어(大魚)'로 꼽히는 ING생명이 KB금융지주에 분할매각될 것이란 전망에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ING생명 분할매각설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 등의 우려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최근 시장에서 KB금융이 ING생명 지분 30%를 우선 인수하고 추후 잔여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의 분할매각을 추진할 것이란 소문이 불거지자 "(KB금융지주와)경영권 지분 분할 매각을 협상하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는 공식 발표문을 통해 "ING생명 매각은 지난 4월 말 신한금융지주와 배타적 협상기간이 종료된 후 다양한 후보군과 협상할 수 있는 단계에 있다"며 "매각과 관련해선 아직까지 확정되거나 결정된 부분이 없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선 MBK의 이 같은 반응에 대해 과거 ING생명의 지주사 인수검토 소문으로 인해 주가가 큰 폭으로 요동쳤던 사실과 관련 ING생명 주가 하락 방어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올 초만해도 5만원을 상회하던 ING생명 주가는 지난 3월 KB금융과 신한금융지주 인수 검토설로 4만3000원대까지 하락했다. 이후 신한금융지주와 배타적 협상기간을 가진 4월에는 3만6000원대까지 추락했다. 지난 21일 현재 ING생명 주가는 4만원대를 회복했다.

실제 MBK파트너스는 발표문에서 "자본시장에서 진행 중인 딜 상황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매우 예외적인 경우"라며 "ING생명 기업가치 훼손에 대한 우려가 있어 매각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MBK로선 당장 매각이 급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ING생명을 분할매각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MBK파트너스는 ING생명의 지분 59.15%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로서 시장에선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한 매각가로 2조5000억원 수준을 거론하고 있다.

지난 2012년 MBK가 ING생명 지분 100%를 인수할 당시 가격은 2조2000억원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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