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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서 최하위권인 빡대가리가 노력으로 수도권 지잡은 갈 수 있겠지
근데 SKY 정도 들어가려면 노력으로만은 절대 불가능임
수능은 재능 없이도 잘할 수 있다 이지랄 떠는 ㅄ들 있는데 평균이나 그 이하의 공부 재능을 가진 놈들을 못 봐서 하는 소리임
성실하게 꾸준하게만 해도 가능하다는 건 평균 이상 공부 재능이 있을 때 이야기임
사고력 추리력 같은 지능을 떠나 기본적인 집중력 인내심 이런 타고난 기질이 결국 다 공부 재능
다리가 절름발이인 사람한테 100미터 11초에 뛰는 게 노력으로 가능하다고 다그치는 격

그래서 니가 지잡대를 나왔구나.
자기 수준을 이렇게 잘 파악하는것도 재능이다 야.

님 식견이 좁은거임 나도 고딩때 열심히 하는 주변 친구들보면
안타까우면서도 왜 저럴까했는데 공부재능이 좀 떨어지는거임
자기들 입으로는 공부에 시간 갈아넣었다고 하는데 대입결과는 시원찮은 애들 많음

뇌는 훈련을 통해 계발되는거라고, 어떤 분야던 뇌를 주로 써야하는 곳에 어떤형태로든간의 훈련을 하지 않으면 뇌는 성장하지
않는다라는 연구 결과가 있음. 교육을 통해 뇌가 계발이 되고 생각의 성숙도와 지능 향상이라는 결과가 나온다고 들었음. 이말은 노력없이 뇌가 성장할수 없다는거고, 노력은 곧 본인의 의지의 문제지, 재능의 영역이 아님. 한계를 극복하면 노력하는 양도 늘게됨. 노력의 의지가 재능이 없다는 말로 둔갑시킨다면 그말은 본인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의지나 자아가 없는 생물체에 불과하다란 말. 공부를 안해도 시험점수가 잘나오는 사람들을 보면 그것이 재능처럼 보이더라도 사실 그런사람들은 공부를 평소에 꾸준이 그리고 많이 해왔던 거고 그로인해 숙달되었기 때문에 시간투자를 많이 안해도 점수 잘 나올 확률이 높은거. 공부를 안했던 사람이 지금당장 시간을 많이 투자 하더라도 앞서 언급한 숙달된 사람을 따라잡기는 부족한테 여기서 그거 고려못하고 공부는 재능이라는 성급한 결론을 내리고 포기하는 사람들의 경우 뇌성장의 기회도 그만큼 잃는거. 사람이 백지 상태로 태어나 주어진 환경 및 관심사가 매우 다르기 때문에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터득하는건 개인마다 편차가 심하다. 공부법에 대한 수많은 행동방식이 존재할텐데 거기서 운좋게 빨리 본인에 맞게 터득할수도 있겠지만 많은 시행착오를 거처 터득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주변에 이런 효율적인 공부법에 대해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될수록 시행착오가 굉장히 줄어들기 때문에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빠른 뇌성장이 가능함. 앞서 말했듯이 공부에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뇌를 쓰는 모든분야에 적용됨. 근육이 찟어지는 고통 없이 벌크업을 하기 어렵듯이 뇌도 본인의 한계를 지속적으로 넘어서줘야 성장하는거. 모든사람이 태어날때 부터 똑같은 성능의 뇌를 같는다고 보진 않지만 그것이 장애와 비장애의 차이 만큼 크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이를 유전적인 탓 재능 탓만 하고 살면 뇌의 성장은 크게 발전하는게 없어짐. 나이가 먹어 신체가 성인으로 성장해도 뇌를 성장시키지 못하면 정신적인 성숙도는 그에 못미치게 됨.

훈련이 잘된 개를 보고 훈련이 잘됬다고 하지
머리가 좋다고 안한다.

사람도 마찬가지야...
그냥 훈련 잘된 사람이 필요한 분야들에선
양산해내면 되는거야...

개들 알지??

훈련 잘되는 견종있고
안되는 견종있는거

그중에 천재견들 간혹 나오고
알아들어도 귀찮아서 안하고
그런 개들 있자나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냥 훈련이야...
훈련받은거 주구장창 하는거
그거니까 뭐 큰 의미 두지마.....
그냥 훈련 받은거 하는거니까

우리나라의
산업화된 교육시스템속에선
훈련이 잘되거나
잘된 사람 뽑는 거야

우리나라는
재능있는 사람 알아보고 뽑고 그러는
도제식 교육시스템 가진거 아니다.

재능보다는 선행학습 유무차이

중1때 함수 기울기구할때
누구는 x변화량,y변화량 쓰고 잘했다고 칭찬받고
누구는 바로 미분 해버리고 선생한테 혼남

이런데 전자가 후자를 따라갈수가 있나 ㅋㅋㅋ

초딩3학년이 피타고라스 배우고
초딩6학년이 지구과학2 배우고
중딩때 이미 토익만점 만들고 입학하는데

일반 과정애들이 무슨수로 따라가요 ㅋㅋㅋㅋㅋ
걍 학창시절 내내 들러리마냥 깔아주다 가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