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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회사에서 컨테이너 하나를 고양이 집으로 해서 두마리 키우고 있는데 다른집에서 그놈들한테 밥을 줌..
원래 실내에서 거의 생활하고 바람쐬러 나갔다오는 녀석들인데 요즘은 거기서 밥을 주니까 거의 안들어옴.
그래서 위생상태도 매우안좋고 들어오질 않으니 관리를 할 방법이 없음.. 그래서 애들이 병걸리면 나 한테 어디가 안좋다고 얘기를 하는데
화가많이남... 거기는 밥주는 재미만 즐기고 그다음은 나몰라라... 원래 태생이 우리고양이인데 싸구려 사료만 문앞에다가 내놓고 꼬박꼬박줘서 병남.
나는 발톱깎이고 털골라내고 진드기 떼어내고 귀진드기 약넣어주고 씻기고 귀찮고 괴롭히기만 한 사람이고 거기는 밥만 주는 사람이됨.
진짜 화남... 자기가 무슨 동물애호가 인줄 알거같음...

요즘 시대에 저렇게 협박 하면 나 벌금, 합의금 내고 싶어 죽겠어요 광고하는 꼴일텐데... 진짜 능지처참이구나..

벼엉신들이 지네 집구석가서 쳐 키우던가 하지 염병하고있네 아주그냥